빅토리아 시대 종말1 [영국]#61(마무리)_만국박람회, 대영제국의 절정을 보여주다 영국의 번성을 세계에 알려라, 만국박람회 1851년, 앨버트 공의 건의로 런던에서 제1회 만국박람회가 개최되었다. 그해 런던의 하이드파크에는 신기하게 생긴 건축물이 등장했다. 강철과 유리로 만들어진 이 건물은 전통적인 건물과는 아주 다른 모습이었다. 그것은 철골로 지지대를 만들고 천장과 벽면을 온통 큰 유리로 장식한 만국박람회의 대형 전시관이었다. 당시 사람들은 이 건물을 크리스털 궁이라고 불렀다. 이 획기적인 건축물은 현대의 유리온실 전시관의 표준이 되었다. 크리스털 궁은 강철과 유리 건축 설계로 유명한 조지프 팩스턴의 작품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이 신비로운 건물을 볼 수가 없다. 1936년 11월 30일 밤에 일어난 대화재로 모두 불타버렸기 때문이다. 현재에는 당시 그려진 그림들을 통해서만 그 .. 2024.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