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레앙의 소녀1 [프랑스]#6 백년전쟁, 프랑스의 영웅 잔 다르크의 최후 오를레앙의 소녀 잔 다르크, 프랑스를 해방하다 1429년 4월 27일, 궁지에 몰린 샤를 7세는 잔 다르크를 총사령관으로 임명하고 말과 갑옷, 투구를 하사했다. 잔 다르크는 '예수 마리아'라고 쓰인 깃발을 들고, 3,000~4,000명의 병사들을 이끌고 오를레앙으로 진군했다. 잔 다르크는 삼엄한 포위를 뚫고 군량과 무기 등의 물자를 싣고 오를레앙으로 갔다. 그들이 도착하자 그곳에 있던 군인들의 사기가 되살아났다. 잔 다르크는 영국군에 편지를 보내 영국으로 철수할 것을 권하며, 그렇지 않으면 끝까지 프랑스와 피 흘리는 전투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영국군은 처음부터 고국으로 돌아갈 마음은 없었다. 따라서 잔 다르크는 직접 부대 선두에 서서 돌격을 감행했고, 부상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멈추지 않.. 2025.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