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과학2 [영국]#54_아이작 뉴턴과 과학혁명 두번째 이야기 아이작 뉴턴, 그 이후의 삶 과거 인류의 사상은 미신과 공포감에 지배당하고 있었다. 물은 왜 아래로 떨어질까? 태양은 왜 떠오르고 지는 걸까? 등 지금 생각하면 너무도 간단한 문제이지만, 당시 사람들에게는 '신의 신비한 힘'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설명할 방도가 없었다. 뉴턴이 등장하면서부터 인류는 무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는 위대한 저작을 통해 과학 시대의 도래를 널리 알렸다. 신의 발아래 꿇어 있던 인류는 비로소 제 눈으로 세상을 보기 시작했다. 오늘날까지도 많은 서양인은 인류에 끼친 영향력에 비추어 이슬람교를 창시한 마호메트 다음으로 뉴턴을 꼽기도 한다. 뉴턴이 본 세상은 정확한 법칙과 원리에 의해 지배되는 곳이었다. 그리고 만유인력이 바로 그 중심에 있었다. 인력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행성은 예.. 2024. 8. 23. [영국]#53_아이작 뉴턴과 과학혁명 첫번째 이야기 아이작 뉴턴과 과학혁명 근대 과학의 기원을 따지자면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근대 과학의 대표적인 인물은 다름 아닌 아이작 뉴턴(1642~1727)이다. 뉴턴이 발표한 학설은 산업혁명보다 80년을 앞서 있다. 그 때문에 수많은 역사가는 뉴턴이 산업혁명에 기여한 공적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 위대한 과학자의 사과나무 에피소드는 대다수의 사람에게 이미 친숙한 이야깃거리이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 본관 근처에 있는 사과나무는 후대 사람들이 뉴턴을 기리기 위해 심은 나무이다. 하지만 실제로 뉴턴이 머리에 사과를 맞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뉴턴의 등장은 17세기 과학혁명을 끌어냈다. 뉴턴과 동시대에 살았던 한 작가는 뉴.. 2024.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