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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18

[러시아사]#45_10월 혁명과 레닌,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을 수립하다 레닌의 혁명 준비, 볼셰비키 중앙위원회를 설득하다 천재일우의 기회가 조금씩 사라져 가고 있는데도 중앙위원회가 여전히 움직일 기미조차 보이지 않자 9월 29일, 레닌은 다시 한번 중앙위원회에 제안하며 최후통첩을 보냈다. 혁명에 찬성하지 않으면 자신이 중앙위원회를 떠나겠다는 것이었다. 레닌이 여태껏 한 번도 이러한 강경한 입장을 보인 적이 없었기에 레닌의 사직 의향을 담은 편지는 꽤 강력한 파급력을 보였다. 훗날 부하린은 당시를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레닌의 편지가 너무나도 강경했던 나머지 우리는 모두 멍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전에는 누구도 그 문제를 그토록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볼셰비키 중앙위원회는 의회의 해산을 명령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혁명의 성공을 의심했다. 이 때문.. 2024. 2. 29.
[일본 근현대사]#44_제1차 세계대전 후, 중국의 산둥반도를 차지하다 1914년 10월 말, 일본 군대가 갑자기 중국 칭다오에 주둔해 있던 독일군에게 총공세를 가했다. 이 전투에 영국군 1,000명도 참가했다. 11월 7일, 칭다오의 독일군이 투항함으로써 일본군이 칭다오를 관리하고, 독일의 전쟁 포로들은 도쿄 전쟁 포로수용소로 이송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속 일본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유럽에서 시작되었다. 유럽 협약국과 동맹국이 참전했는데,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일본 정치계는 이 전쟁에서 한 줄기 빛을 봤다. 원로 이노우에 가오루는 "이 전쟁은 다이쇼 시대의 천우이다."라고 외쳤다. 일본 정부는 곧 참전 준비에 착수했다. 전쟁이 일본 경제에 큰 이익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 대한 열강의 간섭이 줄어든 틈을 타 동북아에서 본인들의 지위를 강화할 절호의.. 2024. 1. 16.